안성과 천안을 오가던 열차는 1983년 마지막 기적을 울리고 더 이상 오지 않는다.
지금은 사라진 안성역을 오가던 사람들은 그 시절의 추억을 담아 철길 위에 늘어 놓았다.
안성과 여주, 천안을 이어 달리던 열차는 농경사회와 교통의 발달로 이용객이 줄면서 여주선이 폐쇄되고 난 후 1983년에 안성 천안간 기차도 멈춰 버렸다.
기차로 천안 여주 이천을 다니던 이용객들은 역과 철로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사진 속에 기억을 고이 남겨 놓았다.
그리운 안성역....
70년대 초 안성에서 천안으로 통학을 하던 여고생들의 모습이다.
아래 사진은 60년대 사진으로 기록되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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